파스쿠찌,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 행사 포스터.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가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에서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는 바리스타 챔피언이 창작 메뉴를 제조해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바리스타 챔피언인 방준배 바리스타를 초청해 ‘에스프레소의 영광(The Glory of Espresso)’를 주제로 이날 저녁 8시까지 실시된다.

방 바리스타는 파스쿠찌 창립자 ‘디노 파스쿠찌(Dino Pascucci)’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아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를 구현한 시그니처 ‘디노’를 선보인다. 디노는 시트러스 그라니따와 초콜릿 넛트 그라니따를 클래식 에스프레소와 함께 제공하는 메뉴다.

이외에도 방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제공하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플래터, 에스프레소 콘파나 플래터 등을 내놓는다.

이번 협업 제품 3종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에스프레소 바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파스쿠찌는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 행사를 기념해 디노를 구매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커피박으로 만든 ‘커피 화분 색칠 키트’를 증정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