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주금공은 3년 연속 위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정부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주금공은 금융위원회가 총괄하고 금융보안원이 평가하는 ‘금융 분야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 평가는 금융권의 개인 신용정보 활용, 관리 수준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금융기관 총 3653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공기관에 있어 정보 보호는 의무”라며 “수준 높은 정보보호 체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보호해 더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