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시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종합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 행정 활동 성과와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 정보 제공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 만족도 등 전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처리상황 점검과 개인 정보보호 교육실적’ ‘민원행정과 제도 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부산 교육가족의 끊임없는 민원 서비스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해서 민원행정과 민원제도를 개선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