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본원 전경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올해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신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 교육은 사업주가 관계 법령에 따라 근무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며 안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근무자에 정기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교육이다.

연수원은 이번 교육 개설을 위해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기관으로 등록을 마친 뒤 안전보건 교육과정 총 4개에 대한 운영을 승인받았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조선, 해양 분야 산업 종사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또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근무자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