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군 유일 전년 대비 상승 기록, 3년간 꾸준히 증가세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교육부 대학알리미 2021 취업률 공시에서 취업률이 58.0%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12일 순천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순천대는 2020년 취업률 57.7% 대비 0.3%p 상승,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취업률 상승을 기록했다.
또 2021 취업률은 인근 유사 규모 종합국립대인 목포대를 비롯, 거점 종합국립대인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보다 높은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순천대의 진로‧취업 지원 역량 우수성을 보여줬다.
최근 순천대의 3년간 취업률 추이가 2019년 53.2%, 2020년 57.7%, 2021년 58.0%로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점도 향후 지역 청년의 취업과 관련하여 순천대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순천대학교는 인재개발본부와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로드맵 제공 △직무체험형 인턴사업 △취업동아리 운영 △AI 면접‧자기소개서 온라인 솔루션 구축 △단과대학별 취업활성화 상담교수제 운영 등 체계적인 진로‧취업지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심상덕 인재개발본부장은 “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입학에서부터 졸업, 졸업 후 취업 시까지 대학본부, 소속학과 뿐 아니라 순천시청, 순천고용플러스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