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12 17:02:39
부산도시공사는 새해를 맞아 김용학 공사 사장 등 경영진이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건설사고 등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해 도심 건설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경영진이 안전점검을 추진한 사업장은 ▲시청 앞 행복주택 ▲아미4 행복주택 ▲일광지구 7블록 행복주택 ▲부산국제아트센터 ▲아르피나 ▲공사 신사옥 등이다.
특히 오늘(12일) 오전 김용학 사장과 경영진은 시청 앞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건설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보양법 ▲콘크리트 타설 장소 개구부의 안전 조치 ▲개구부 연결 견고성 ▲거푸집 동바리 구조 검토 ▲설치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경영진 고강도 안전점검 이후에도 동절기 기간과 설 명절 연휴에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시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 안전복지를 증진하며 안전한 근로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