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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 대형마트 택시 추락사고, 시속 70㎞ 속도로 벽 받아

부산경찰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은 낮아 보여… 정밀 보고서, 약 2주 후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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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12 16:41:50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 소재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추락해 운전자 사망 등 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벽을 뚫고 도로로 추락해 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 당시, 사고 차량이 시속 70㎞ 속도로 벽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사고 택시를 정밀 감식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택시는 해당 마트 주차장 5층에서 3초 정도 서행하다가 갑자기 3~4초가량 빠르게 진행하며 출구 쪽으로 꺾지 못하고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다.

다만 경찰은 국과수 차량 감정에서 사고 당시 속도를 70㎞로 확인했으나 최종적인 사고 속도 판단은 영상 분석 등을 거쳐 종합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는 감식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감정 보고서는 약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고로 숨진 택시 운전사의 약물 감정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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