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11 14:54:21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로써 HUG는 위 평가에서 올해로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진단평가는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전국 기초지자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수준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 ▲개인정보 침해 사고 대책 총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심사한다.
이번에 HUG는 총 13개 지표 가운데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얻으며 총점 97.75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에 올랐다.
HUG는 지난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및 ‘개인정보 보호의 날’ 운영 등으로 1000여만 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3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더 고도화해 국민에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