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10 14:26:38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부산시청을 찾아 총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 가정에 ‘화장품’ ‘세면용품’ ‘방역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7000만원 상당의 의류도 전달된다.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에도 통 큰 기부를 한 중소기업계에 감사하다”며 “물품별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번 부산지역 지원물품 전달 외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떡만둣국 키트 4만명분을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