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2~4명씩…2~12월까지 주3일 감시활동
만 18세 이상 시민 21일까지 읍면동 신청
여수시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고 불법투기 사전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취약지역 단속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감시원으로 선발되면 2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근무하며, 주요 업무는 불법투기 행위 감시 및 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종량제봉투 사용 현장지도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시 근무지원자는 도시미화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80명의 감시원을 선발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현장 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80명을 선발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감시원 운영으로 무단투기 상습지역 단속을 강화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폐기물 불법 투기 예방과 더불어 공공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