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흑호 정기예금 특판’을 오늘(10일)부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은 ‘BNK 내맘대로 예금’ 상품을 총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것이다. 가입 기간은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로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한도에 제한은 없다.
BNK 내맘대로 예금은 영업점 창구 방문과 함께 비대면 PC, 모바일 환경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나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는 실명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 가입하면 1년제 기준 기본금리 연 1.7%에 최대 0.2%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예금 실적 ▲적금 실적 ▲입금 평균 잔액 ▲출금 평균 잔액 ▲대출 실적 ▲카드이용 실적 6가지 옵션 중 4가지를 선택해 달성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영업점 창구에서 부산은행 직원이 발송한 디지털명함으로 모바일뱅킹에 신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p를 추가해 1년제 기준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내달 28일까지 판매 진행되며, 이와 함께 한도 50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