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헌혈에 다수 동참한 직원 3명을 ‘BPA 헌혈 히어로즈’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헌혈 히어로즈로 선정된 직원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1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BPA는 이들에 천연 재료로 만들어 쓰레기 발생 감소를 유도하는 ‘친환경 칫솔’ ‘친환경 치약’ ‘샴푸바’ 등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연관업계와 함께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시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