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7 17:03:01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7일 오전 10시 30분경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1567㎡ 규모에 총 22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부대시설 및 생존 수영 교육기반시설을 조성 중인 체육시설이다. 총사업비는 46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장군은 해당 건물 입구에 ‘물빛광장’을, 건물 중앙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야외 가족 물놀이장’을 조성해 겨울철에도 오픈해 썰매장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그 외 교육기관, 보육시설 등과 연계해 다수의 청소년, 아동이 생존·생활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빛, 물, 꿈을 테마로 총 3단계로 추진되는 대형 SOC 사업으로 기장군은 내년 12월 3단계 전체 준공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는 에듀파크, 스포츠힐링파크와 함께 기장군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준공 시 전 연령대의 체육활동이 가능해지며 생활·생존 수영 등 특화수업도 진행할 수 있다”며 “아쿠아 드림파크를 비롯한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주민의 교육, 문화, 체육, 휴식의 장으로 자리하도록 힘써 달라. 특히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1단계 사업인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가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