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7 15:40:35
BNK부산은행은 최근 아시아 3대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주최한 2021 아시아머니 베스트 어워드 포 코리아에서 ‘최고 중소기업 은행’ 및 ‘최고 사회공헌 은행’ 2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머니 베스트 어워드 포 코리아에는 총 6개 시상부문이 마련됐다. 특히 부산은행은 해당 시상식에서 지역은행 중 사상 처음으로 2개 부문에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신규대출 1조 4428억원 ▲만기연장 15조원 9819억원 ▲원금, 이자 상환 유예 3625억원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사업 전담반을 신설한 이래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최근 5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환원했으며 지난 2020년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액은 15.6%인 4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