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맨 우측)가 6일 오전 10시 30분경 송정천 내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6일 오전 10시 30분경 오규석 군수가 송정천 내 산책로 조성 사업의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정천 산책로 조성 사업은 내동마을~내리~오시리아역을 연결하는 산책로 구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장군은 송정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방향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전 구간에 가로등을 정비해 야간에도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장군은 이 산책로가 동해선과 인근 공원 등 생활 인프라로 연결돼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밀착형 걷기 환경조성으로 방문객도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송정천 구간 내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고 조명시설, 옥외용 벤치, 공중화장실 등을 적절히 배치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라”며 “이른 시일 내 송정천 정비사업을 마쳐 주민들에 쾌적한 하천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