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6 17:22:3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안전사고로부터 근무자를 보호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가치를 지속해서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6일 ‘2022 안전경영 책임 계획’을 발표했다.
캠코의 해당 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안전경영 책임 목표를 ‘9년 연속 중대 재해·사망사고 0 달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작업장’ ‘건설현장’ 등 총 4개 분야, 17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 통한 안전경영 체계 지속 정비 ▲CEO 현장 안전경영 활동 ▲비상재난대응 훈련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캠코는 올해 현장 근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 ‘시설관리 근무자 포함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모바일 안전 소통창구 개설’ 등 6개 추진과제를 신설했다.
캠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안전은 근무자 보호와 국민 생명과 직결한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의와 세심한 점검에 더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꼼꼼히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