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꿈 성장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앞줄 맨 왼쪽)과 각 학교 관계자,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산하 KSD나눔재단이 지난 5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전국 특성화고 학교에 ‘KSD 꿈 성장 장학금’ 총 2억 6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KSD나눔재단은 선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총 377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전국 특성화고 55개교에는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KSD나눔재단은 올해로 8년째 ‘꿈 성장 장학사업’을 매년 진행해 현재까지 총 291개의 특성화고와 2284명의 학생들에 총 17여억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다만 올해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했다고 KSD나눔재단은 설명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꿈꾸고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꿈 성장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해 세상을 잇는 미래 자본시장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