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
광양시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43개 기업의 청년근로자 47명 중 3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연계 지원사업으로, 광양시는 지역 스마트 제조기업 청년일자리사업 외 4개 사업에 총 1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의 취업을 연계했다.
4차 산업 기반 지역 스마트 제조기업 청년일자리사업에 12명, 광양시 주력산업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사업에 3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 중 30명이 정규직으로 일하게 됐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근로자 3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구인·구직난에 시달리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1월 중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