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라일락 봉사단’ 새해 첫 인재육성장학후원금 560만원 전달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는 지난 4일 순천 라일락 봉사단(대표 김경애)의 인재육성장학금 후원금 5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순천 라일락 봉사단이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수상한 각종 시상금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금한 회비로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 라일락 봉사단은 2019년에 창립한 봉사 단체로, 코로나19 마스크 권분운동, 교통안전 지키미, 플로킹 범시민 운동, 권분가게 자원봉사, 구례 수해지역 봉사, 이집트 난민 가족 물품후원 등 많은 시민주도형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참된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라일락 봉사단에서 순천의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시작이라는 라일락 꽃말처럼 라일락 봉사단의 사랑 실천의 마음들이 순천의 미래 인재육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415명에게 21억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MS, 일시기탁 등 장학금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장학회 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