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2022 수출바우처 1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모집(공모)한다고 5일 공고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957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총 2차에 걸쳐 지원된다.
이번 1차 사업에는 올해 예산의 약 80%인 765억원을 투입해 전국 총 2500여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해외 시장조사 ▲통·번역 ▲국제전시회 참여 ▲외국어 홍보 영상 제작 ▲해외규격 인증 획득 ▲수출 계약서 작성 등 여러 해외 마케팅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격히 상승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해상운임’ 등 물류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로 결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