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프로 골퍼 3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아웃백은 이번 골프단 창단을 통해 프로골프 유망주를 발굴·후원, 한국 여자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에 따르면, 유서연 프로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하는 돌풍이 기대되는 선수다. 3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 전향 이후 2021 KLPGA 대회에서 점프투어 2회 우승과 드림투어 3위 입상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손주희 프로는 주니어 선수 시절 5승 이상을 거두며 주목받은 선수로 올해 KLPGA 드림투어 풀 시드를 확보, 내년 정규투어 진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손꼽히고 있으며 박아름 프로는 올해 KLPGA 드림투어에 참가하는 차세대 유망주로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점프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아웃백 골프단 선수들은 올 시즌부터 아웃백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 후 KLPGA 투어에 참가할 계획이며, 향후 2년 동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bhc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아웃백의 지속적인 성장에 의미를 담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편, 유망 선수 발굴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