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5 14:59:11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울본부)가 5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2 부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는 매년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 부산 경제를 이끄는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신년 하례의 장으로 열려왔다.
다만 올해 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회장은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와 함께 연이은 원자재 파동, 물류난, 인력난 등 각종 경제 악재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인이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투자를 확대하며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또 올해를 전망하는 중소기업인 사자성어로 ‘중력이산(衆力移山,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을 선택했다. 작은 중소기업이 모여 협동조합을 이뤄 함께 도전한다면 더 밝은 내일과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