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5 14:30:05
BNK부산은행이 오늘(5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고객을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예금’ ‘대출’ ‘신탁’ ‘전자금융’ 등 전 은행 업무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 이용은 만 65세 이상의 고객이 은행 업무를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사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상담사는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천천히 설명하며 상담사와 연결되는 절차도 최소화해 고객 대기 시간을 축소하는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엄점수 고객상담부장은 “더 많은 어르신 고객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금융 상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르신 고객을 위한 여러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어르신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 ▲ARS 멘트의 ‘쉬운 말 서비스’ ▲모바일 뱅킹 내 ‘크게 보기 서비스’ ▲ATM 화면 확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