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5 10:29:57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의 올해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공고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강서구 명지, 북구 화명 기장군 정관 등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나 작은 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현재 부산에는 통합방과후교육센터와 연계한 ‘거점형 자람터’ 2곳과 아파트 및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자람터’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관 참여 신청은 오늘(5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관계자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우편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전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참여 신청 업체에 개별 통지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돌봄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지역을 중심으로 자람터를 12개소 추가 오픈해 총 2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