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경 오규석 기장군수가 관내 ‘어촌뉴딜 300 사업’에 참여 중인 동암항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암항은 해양수산부(해수부)에서 추진하는 ‘2019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돼 한참 어촌계 재생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기본 인프라와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기장 동암항에는 총사업비 78여억원이 투입된다.
기장군은 기존의 낙후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신설 ▲해안길 보행 연결 ▲커뮤니티 공간 활력 사업 ▲씨푸드 존 운영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동암항 현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여러모로 힘든 주민들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대단위 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특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과 관이 협력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