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산하 조정선수단이 최근 광주체고 졸업생 김은유(19), 문항교 졸업생 김미수(19), 호산고 졸업생 김언지(19) 3명을 영입하고 지난 3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BPA 조정선수단에 신규 영입된 김은유, 김미수, 김언지 3명은 유소년 국가대표 후보와 102회 전국체전 고등부 2, 3위 수상 등의 이력이 있는 유망주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2시즌을 맞아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우수한 성적을 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 BPA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공식 대회 활동 이외에도 부산지역 내 ‘조정 체험교실 운영’ ‘나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