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2022 온라인 시무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새해 임인년을 맞아 지난 3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2022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남부발전은 이승우 사장의 신년사 발표에 이어 직원 대표 2명과 청렴 실천 서약을 통해 올해에는 청렴과 공정이 내재한 ‘ESG 경영의 원년’으로 공공 부문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의 짙은 그림자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과 연료 가격의 고공행진 전망 등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 결코 녹록치 않다”며 “그러나 성심을 다하면 얼마든지 이뤄낼 수 있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뜻을 새기며 활기찬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