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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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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04 16:24:57

‘2022년도 1월 KCCI 지수’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3일 운임공표제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 종합지수(KCCI)’의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공사는 운임공표제가 개편 시행된 지난 2020년 7월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의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이후 1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분석해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

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북미, 유럽 등 세계 권역별 대표 항만으로 향하는 총 9개 항로별 지수와 종합지수로 구성돼 있다.

항로별 지수에는 각각의 물동량 등을 반영한 가중치가 부여됐으며 또 종합지수는 항로별 운임지수의 가중 평균으로 산출된다.

특히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를 비롯한 타 운임지수에는 다루지 않았던 ‘한국발 연근해 구간(중국, 일본, 동남아)’ 항로가 포함된다. 운임 기준도 40피트 컨테이너로 일괄 규격화해 국내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정보센터 관계자는 “KCCI의 시범 운영 기간 중 광범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활용도와 정합성을 제고해 올 하반기에는 주간 단위로 운임지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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