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강준석 사장이 지난 3일 오전 BPA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2022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준석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직원의 노고와 희생이 많았다. 올해도 내부적 결속을 통해 과업을 완수하자”며 “올해 과제로 ‘진해 신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및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관리 등 친환경 항만 구축’ ‘물동량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BPA 임직원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국민을 고객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준석 사장과 BPA 임원, 간부진은 시무식을 마친 이후 부산 북항 신선대 터미널 현장을 찾아 선박 하역 작업장에서 새해 포부를 다짐하며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