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1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2022년 신년식을 갖고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뤄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이날 신년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윤 회장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춰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자사앱(BBQ앱) 대규모 리뉴얼 △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기프티콘(E-쿠폰) 거래 극대화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를 후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가맹점주들에게 “톱 다운(Top Down) 방식이 아닌 바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정한 목표인 만큼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패밀리 경영 지원 교육 태스크포스팀(TFT)‘을 설립, 패밀리의 일 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으며 유위변전, 응변창신의 자세로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 기업 BBQ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미국 내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 기록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 ‘BSK’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오픈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