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이 밝아온 가운데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3일 신년사를 내고 산업 대전환기 위기를 맞아 그룹 내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야 함을 전 임직원에 강조했다.
최평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도 생로병사의 운명을 지닌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다. 기업의 역사가 증명하듯 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유형의 차이만 있을 뿐 사라지거나 미국, 유럽처럼 지배구조가 진화돼 갈 것”이라며 “지금껏 살아남은 기업조차 기후변화 속 산업 대전환기의 거센 파고를 견디며 사업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고 현 산업 생태를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ESG 경영의 확산은 살아남은 기업을 고객, 사원, 주주, 협력사, 지역 공동체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 시스템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SNT가 추구해온 가치인 ‘경영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과 방향이 같다. 올해도 ‘우직하게 실천하면 큰 성과를 거둔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전 정신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더 키워 함께 산업 대전환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SNT그룹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각 계열사의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최평규 회장의 신년사를 비대면으로 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2022년 신년사 전문.
변화와 폭풍의 기운이 역동하는 2022년 새해 아침입니다. 지속되는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회사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임인년(壬寅年)은 대범하고 지혜로운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함께 지혜와 용기를 모아 수없이 다가오는 복합위기에 맞서 ‘문제해결역량’을 키워 나갑시다.
SNT 임직원 여러분!
기업도 생로병사의 운명을 가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 기업의 역사가 증명하듯 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유형의 차이만 있을 뿐 사라지거나 미국, 유럽처럼 지배구조가 진화돼 갈 것입니다.
더욱이 지금껏 살아남은 기업들조차 기후변화 속 산업 대전환기의 거센 파고를 견디며 사업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SNT 임직원 여러분!
특히 ESG경영의 확산은 살아남은 기업들을 고객, 사원, 주주, 협력사, 지역공동체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시스템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SNT가 추구해온 핵심가치인 <경영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과 방향이 같습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도 “우직하게 실천하면 큰 성과를 거둔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전정신으로 ‘문제해결역량’을 더 키워 다함께 산업 대전환기의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가길 당부합니다.
끝으로, 멀리 해외사업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과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