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03 09:49:01
부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3일 공고했다.
우수공무원 선발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반기별로 선발한다.
시는 그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총 26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중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로 오늘(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서 내부 추천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시민심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에는 부산시장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지며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동영상, 카드뉴스, 사례집으로 제작해 부산시 홍보 플랫폼 등을 통해 공직사회와 시민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