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은행 노조, 부산시교육청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부산은행, 노-사 합의로 매달 직원 개인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 끝전 적립해와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31 17:33:10

지난 30일 오후 부산은행 권희원 노조위원장(왼쪽)이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김석준 시교육감에 취약가정 학생 장학금을 전달하며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30일 오후 부산은행 노동조합(노조)이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가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시교육청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정한 지역 소외가구 중·고등학생 총 20명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은행 노조는 사측과 합의 하에 매달 임직원 개개인 급여 1000원 미만 끝전을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왔다. 해당 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을 위해 시교육청에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부산은행 권희원 노조위원장은 “부산은행 직원이 한마음이 돼 매달 조금씩 모은 정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조는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임에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