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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차 부산 미래유산에 ‘민주공원’ ‘기장미역’ 등 11건 선정

지난 2019년도부터 선정 시작한 부산 미래유산, 3년간 총 60건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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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31 10:32:06

최근 선정된 ‘3차 부산 미래유산’ 중 하나인 부산 충혼탑에서 열린 ‘2018 현충일 행사’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총 11건을 ‘제3차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부산 미래유산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다는 인정을 받아 선정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부산시 미래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1차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총 60건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부산 미래유산은 ▲부산의 3.1운동 발생지 ▲민주공원 ▲감천문화마을 ▲기장미역 ▲황령산 봉수대 ▲온천천 ▲충혼탑 ▲사직야구장 응원문화 ▲안용복 관련 유적 ▲박재혁 의사 유적 ▲우장춘 유적이다.

앞서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추천, 연구용역을 거쳐 ‘역사’ ‘산업’ ‘도시’ ‘생활문화’ ‘문화예술’ 총 5개 분야의 예비후보 117건을 우선 발굴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2차 후보로 59건의 후보를 추렸다.

이후 해당 59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대시민 설문조사와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 소유자 등의 동의 절차를 거쳐 16건의 최종 후보를 마련했다. 이들 가운데 지난 15일 시 미래유산보존위 최종 심의를 거쳐 11건이 선정된 것이다.

향후 시는 선정된 3차 부산 미래유산을 방송 등을 통해 소개함으로 그 가치와 상징성을 시민들에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선정된 ‘3차 부산 미래유산’ 중 하나인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2017 부마 민주항쟁 기념식’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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