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30 14:14:45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0일 부동산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매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코와의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아실(프롭테크 앱으로 아파트 실거래가, 분양정보 제공)과 ㈜어바웃비(경매 정보 플랫폼 ‘마당’ 운영사) 2개사다.
협약에 따라 먼저 캠코는 온비드 부동산 공매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공매 부동산 정보, 매물 현황, 교통·인구 변화, 투자 수요 등 빅데이터와 부동산 등기부 무료 열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캠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프롭테크 서비스 확산 추세에 맞춰 더 많은 국민이 공매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채널 다양화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