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30 17:45:53
SNT그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그룹 계열사 전 직원에 1인당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 지급하고 시장 등에 사용을 독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해 직원들에 경제적 지원을 하며 재래시장 등에 이를 사용하게 함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SNT그룹 계열사인 SNT중공업은 지난해 5월과 올해 설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직원 1인당 25만원의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SNT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며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한 작은 정성이 지역 자영업자들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