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설화문화전’의 뒤를 잇는 신규 문화 프로젝트 ‘설화수 컬처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설화수 측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개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설화수 컬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젊은 세대들의 참선한 감각이 투영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We Create Culture’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디자인 그리고 소통에 관심이 많은 우리 세대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알리는 장 이 될 것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22년 1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설화수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약 70일간의 활동 기간 동안 직접 전통가구 ‘갑게수리’의 현대적 해석과 제작 및 프로젝트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며 “또 가구 제작비 전액 지원, 촬영 관련 장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기회, 활동지원금 지원, 우수팀 별도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최종 제작물은 내년 5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