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전경. (사진=hy)

hy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건강계단)’의 연간 이용 인원이 300만명, 누적 이용 인원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지난 2014년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면 일정금액이 기부되는 형태이며, 이용객 수는 좌측 모니터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이용자 수는 2014년 40만명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명까지 지난 3년간 매년 100만명씩 늘었다.

hy 측은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이한 건강계단을 지금까지 약 820만명이 이용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