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창업기업 10개소, 전문 연구기관과 연결
국가R&D 수주와 연구역량 강화 위한 컨설팅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지원단은 초기 창업기업의 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R&D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기관과 보육 창업기업 10개소를 연결ㆍ지원했다고 밝혔다.
29일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사업고도화와 후속 제품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R&D 전문기관과 창업기업을 매칭하여 연구개발 역량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R&D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R&D 브릿지’ 프로그램은 보육 기업 1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으며, IT & 헬스 융합 플랫폼, 차세대 소재 개발, 천연물 원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이 연구개발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국가 R&D 사업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창업지원단과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 분석 ▲ IP로드맵 구축 ▲연구 전담 조직 구축 ▲창업아이템 사업화 전략 ▲R&D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들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 기술개발(디딤돌 과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구매연계형 과제)’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R&D 브릿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지솔루션 김남진 대표는 “컨설팅에 성실하게 임한만큼 목표로 한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차기 제품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