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로타리클럽‧광양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추진
광양시 봉강면이 지난 28일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광양시에 따르면 준공식은 김명호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정종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 허정량 봉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랑의 집짓기’ 준공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1년 주택신축매칭그랜트사업비와 광양로터리클럽에서 1:1 매칭사업비 5천만 원으로 17평 규모의 사랑의 집을 신축했다.
사업 수혜자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주신 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명호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 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줘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광양로터리클럽 회원분들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양시 장애인복지관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개선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