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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 소폭 감소세… 일일 200명대·집단감염지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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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29 12:01:08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에 비해선 소폭 감소한 모양이나 여전히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감염 확산의 불길은 아직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신규 집단감염지는 전통시장과 주간보호시설 2곳에서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9일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28일) 하루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96명 나와 누계 2만 455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63곳 중 53곳 사용(가동률 84.1%) ▲일반 병상 689곳 중 494곳 사용(가동률 71.7%) ▲생활치료센터 병상 1405곳 중 820곳 사용(가동률 58.4%) ▲한시적 감염병 치료 병상 158곳 사용 ▲재택 치료자 189명 증원돼 현원 2267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지는 지난 18일 감염원 미상 환자 중 1명이 부산진구 소재 시장 종사자로 확인돼 최초 조사에서 동료 1명이 확진됐으나 이어 지난 24일 종사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당국이 시장 접촉자 검사를 확대 시행한 결과, 어제까지 시장 종사자 10명과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23일 확진된 감염원 미상 환자 중 1명이 부산진구 소재 주간보호시설 직원으로 조사돼 당국이 해당 시설 내외 접촉자 총 82명에 대해 검사했다. 그 결과 어제까지 이용자 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에 따라 당국은 시설 직원과 이용자 전원을 격리 조치했다.

금일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확진자 중 숨진 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당국 조사결과 이들은 80대 2명, 70대 1명, 60대 2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으며 백신 접종 여부는 미접종자 2명, 2차 접종 완료자 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부산지역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하루 동안 1차 접종자 3187명, 2차는 2975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4.2%, 2차 접종률은 80.7%를 기록했다. 또 2차 접종 완료자 가운데 어제 4만 920명이 ‘부스터샷’인 3차 접종을 받아 3차 접종률 6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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