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난 23일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번동코이노니아)과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은 번동코이노니아 이용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번동코이노니아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조끼, 에코백, 앞치마, 턱받이 등의 의류 제품을 상반기에 사들였다. 이어 하반기에도 에코백과 조끼를 추가로 구매한다. 해당 물품은 아워홈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인 아워키즈 대리점과 위탁운영 구내식당 등에서 활용하고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 아워홈은 협약식에서 자사 인기 간편식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냉동도시락 온더고와 에어프라이어 전용 육가공 제품, 우동 등을 보냉백과 함께 증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고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