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없다는 것.
DB손해보험은 제도 도입 이후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소개다.
수술 전 적극적 예방치료를 지원하며, 통증을 빠르게 제거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신담보는 추후 ‘참좋은행복더블플러스종합보험’ 등 종합보험 내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DB손보 측은 이번 신담보 개발을 통해 예방적 차원의 통증완화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수술까지 이르는 중증질병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위험 보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