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6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큰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협은행은 2012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상환유예 및 신규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정부부처 등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성장을 돕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 교육사업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