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가 지난 27일 목포시청 현관에서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0년부터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목포시는 지방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22년~23년)과 더불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목포시와 지부는 시청 현관에 인증 현판을 게첩하는 한편 표창 수상에 따른 포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정진 지부장은 “시와 노조의 협력으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더불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목포시와 공무원노조가 상생 협력한 결과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노사가 협력해 목포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