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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우수기관 선정 쾌거

코로나19 위기 속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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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12.28 12:10:00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1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증진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이하“원격협진”)’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이하“어르신 건강관리사업”)’ 2개 분야이다.
 

지난 1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신안군을 방문, 건강지표 등 신안군의 현황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관련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의 자리를 갖고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사진=신안군 제공)

 

원격협진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한 대상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개인 맞춤형 비대면 건강증진서비스로 건강행태 개선율, 만성질환 조절 개선율, 참여자 만족도 등 전 영역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의 성공적 정착이 ‘포스트 코로나’에 한발 앞서 나가는 발판이 됐으며,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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