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27 15:23:39
BNK금융그룹이 지난 24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발족한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단체로 현재 1700여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과 교류 기회를 넓히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태진 부산협의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이 주변의 협업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선배기업인의 조언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 지역이 ‘창업하기 좋은, 성장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그룹은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 스타트업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