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2021 생활공감 정책 참여단 워크숍’이 열리는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1 생활공감 정책 참여단 부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 정책은 한, 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다. 위 참여단이 이러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해왔다.

이날 워크숍 일정은 ▲생활공감 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행정안전부 우수 제안자 선정된 부산 서구 회원의 사례발표 ▲우수 활동자 선정된 부산 북구 대표의 사례발표 ▲‘좋은 제안, 지친 회원에 힘이 되는 힐링’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참여단은 지난 2009년 1기가 출범한 이래, 올해는 지난 3월 8기 참여단이 꾸려져 부산시 회원 189명을 비롯한 전국 2450명이 활동해왔다.

이들은 ‘생활공감 정책 제안’ ‘불편 민원 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정책 현장 모니터링’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에만 950여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00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8조원을 넘는 국비 확보 등의 성과는 부산 각계각층 전 시민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단 회원을 포함한 부산시민과 함께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