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벤처기업 2021년 사업 및 기술개발 성과 발표 및 시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24일 ‘2021 더드림스마트센터 성과확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벤처기업의 연간 성과를 알리고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벤처육성 플랫폼 ‘더드림스마트센터’의 7개 이용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업이 보유한 항만 혁신기술의 개발진척도와 기업성장 등 2021년 성과를 공유했으며, 최우수기업으로 ㈜아이웍스와 씨드로닉스㈜ 2개사가 공동 선정됐다.
㈜아이웍스 김상현 대표는 “철강항만 산업 수출물류 효율화를 위한 ‘코일적부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은 것 같다. 지역 소재 벤처기업으로써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선박접안 및 자율운항 NAVISS 시스템 상용화를 통해 기업 매출을 성장시킨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4대 무역항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연철 부사장(경영본부장)은 “이번 성과확산대회를 통해 항만벤처기업의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혁신형 일자리가 지속 창출 될 수 있도록 항만벤처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