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가 해외취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서대는 청년 해외진출 유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18년 동안 해외취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서대는 부산시 ‘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 등 해외취업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여 국가로 1500여 명의 청년을 파견했다.

또 해외 400여 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대는 독자적인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대학 중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서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교육부 장관상, 2014년 부산시장상, 2015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6년 국무총리상,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2019년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 3년 연속 A등급 획득, 6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대학 2위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국내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지역사회, 기관, 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